투르크메니스탄의 경제 성장은 중장기 국가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이행되고 있다.
오늘날 투르크메니스탄은 에너지자원, 석유가스채굴, 정유, 화학 및 석유화학, 기계설비, 금속가공 기업들과 건자재, 경공업 및 식품업 시설에 의한 다각적·다기능적 경제가 형성되고 있다. 2012년 대비 2013년 투르크메니스탄 GDP 성장률은 10.2%이었다. 산업 생산 성장률은 7.3%를 기록했다. 전기 대비 투자율은 7.1% 증대, 임금은 11% 상승했다. 국가 프로그램에 따라 현재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주도하에 국가 경제 다각화 및 경제혁신을 목표로 하는 대규모 개혁이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최근 석유가스복합체, 에너지산업, 농업, 건설, 교통 그리고 통신 등 전통적 부문이 상당히 성장하고 있다. 동시에 화학, 섬유, 건자재, 통신 그리고 첨단기술분야 등 새로운 경제 분야 형성에 대한 많은 업무가 시행되고 있다. 중기적으로 앞서 언급된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2012-2016 국가사회경제발전 프로그램'과 같은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다른 국가와 대외 경제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 오늘날 투르크메니스탄은 세계 103개 국과 교역관계를 맺고 있다. 2012년 대외 교역 증가율은 102%를 기록했다. 탄화수소자원의 양은 석유환산 454억 4천만 톤이다. 2012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690억 입방미터(m3) 이상의 천연가스 그리고 110만 톤의 석유가 생산됐다. 투르크메니스탄 석유가스복합체 개발 프로그램은 2030년 까지 가스생산 2500억 입방미터(m3), 석유 1억1천만 톤 증산을 규정하고 있다.
24조 입방미터(m3) 이상의 천연가스 확인 매장량이 존재하며, 또한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멘 탄화수소원과 탄화수소운송에 파트너국들의 동등한 접근법을 기반으로 특히, 에너지부문에서 국제협력의 다각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제 에너지시장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자원 진출에 따른 다양한 경로의 운송파이프라인 인프라 구축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기존 파이프라인 경로와 관련하여 2009년 투르크메니스탄은 중국-투르크메니스탄 가스 파이프라인과 투르크메니스탄-이란 가스 파이프라인 등 세계시장으로 자국의 에너지자원 수출 신규 대형 프로젝트 두 건을 진행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파트너국들과 함께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인도 노선 가스 파이프라인 구축에 관한 공동작업을 시행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대 유럽 에너지 수출 프로젝트에 높은 관심을 할애하고 있다.
지리적 다각화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 부문 구조 다각화는 우선 탄화수소 원료에 기반을 둔 새로운 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점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역내 특수한 지리적 입지를 고려하여 중앙아시아 및 카스피해 유역 내 국제운송프로젝트 공동 실현 또한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2009년 가우르다크·쿠기탄그 광산(Gaurdak-Koytendag)지역에서 일련의 칼륨염 광구가 발견된 레밥(Lebap) 주 갈릭(Garlyk) 마을에서 칼륨비료 생산 선광단지 건설이 착수되었다. 칼륨비료 생산 채광 단지 건설 그 자체는 투르크메니스탄 경제에 대규모 자원 기반 새로운 채광 산업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갈릭(Garlyk) 칼륨염광구는 연 간 100~150만 톤, 향 후 400만 톤의 비료를 생산할 것이다. 채광단지 건설 1단계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0억 US달러이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모든 국가의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보장하는 가장 중요한 구성요소으로서 철도 및 자동차도로, 해양 및 하항, 파이프라인 등 운송·통신체계 개발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대통령이 추진한 운송부문에서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의 목적은 역내 그리고 국제 경제협력에 상당한 추동력을 제공하는 것 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 연결 철도건설은 적절하고 실현 가능한 것이다. 2010년 중앙아시아-페르시아만 국가 연결 운송회랑 구축에 대한 투르크메니스탄 이니셔티브는 상세히 검토되었다. 2013년 5월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란 노선의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 철도지선 개통식이 열렸다.
현재 투르크메니스탄 철도 길이는 3080 km이다. 독립이래 철도 길이는 900km 늘어났다. 테젠-사라흐스(Tejen-Sarahs), 투르크메나바트-아타무라트(Turkmenabat-Atamurat), 마쇼구즈-우르겐치( Dashoguz-Urgench), 아시가바트-카라쿰-다쇼구즈( Ashgabat-Karakum-Dashoguz) 등 신규 철도노선이 구축됐다. 높은 경제 잠재력은 매년 화물운송량 증대를 이끌고 있다. 2011년 화물운송량은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남-북' 및 '동-서' 노선을 따라 가장 큰 국제 철도 화물 환승 허브 국가 중 하나이다. 상하이-프랑크푸르트 아시아 횡단 유럽 광섬유 통신선이 부설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을 통과하는 광섬유 통신선의 길이는 약 1400 km 이다. 이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모든 주거지에 안정적인 통신을 공급하고 있다.
국가 농업의 주요 과제는 국민의 식량 수요 최대 충족, 원료 가공 산업 보장, 생산 효율성 증대, 새로운 경제관계 형성, 지속적인 식량안보 강화이다.
오늘날 투르크메니스탄은 주요 식량의 자급자족을 실현하고 있다. 2011년 투르크메니스탄은 곡물수출국 중 한 국가가 됐다. 밀 15만 톤과 기타 곡물을 포함 총 21만7천 톤이 판매되었다.
독립 이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현대적인 첨단 설비가 배치된 수출지향적 섬유산업이 형성됐고 최첨단설비가 배치된 약 60개의 섬유단지 및 기업들이 설립됐고 영업활동을 하고있다. 이로써 국내 생산 면섬유 가공력은 3%에서 51%로 증대될 것이다. 1995년부터 2009년까지 면사 및 면직물 생산량이 8배 증대됐다. 동 기간에 "Made in Turkmenistan" 라벨이 붙은 섬유제품 추출량은 29배 증가했다. 현재 약 생산된 섬유제품의 80%가 EU, 미국, 캐나다, 러시아, 터키, 헝가리, 중국, 발틱연안 국가, 우크라이나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기업 제품 생산액은 평균 3억 US달러에 달한다.
경제 투자 활동으로 투르크메니스탄 건설부문이 급격히 성장했다. 특히, 아바자(Avaza)관광특구와 같은 산업, 오락, 문화시설에 대한 대규모 국가 건설 프로젝트를 포함해 2020 마을, 소도시, 도시, 지구, 행정센터 내 사회·생활 환경 개혁을 위한 국가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규모 주택 건설이 시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과제는 농촌 주민의 생활 수준을 도시민의 생활 수준으로 최대한 근접하게 끌어 올리는 것이며 모든 거주지의 균형잡힌 사회 발전을 보장하는 것이다. 최상의 조건으로 주택 담보 대출은 폭넓게 마련되었다.